(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푸른솔문학이 통권 30호인 2016년 봄호를 출간했다.

이번호 특집으로는 유성종 전 꽃동네대 총장의 초대수필 ‘민속과 교화’, ‘시작, 새싹의 신비’, ‘작물과 잡초, 여름함의 신비’, ‘마무리, 열매의 신비’가 실렸고 회원들의 신작수필 33편이 실렸다.

또 23회 푸른솔문학 신인문학상의 심사평과 함께 당선작을 볼 수 있다. 이번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김종권씨와 엄미정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문학의 길을 향하여, 대청댐 사람들 등의 코너에 여러 문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글들이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계간지 푸른솔문학의 주간 및 발행인인 김홍은씨가 ‘좋은 수필을 쓰려면’이라는 제목으로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팁을 전하고 있다.

푸른솔 문학. 207쪽.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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