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16.3%

(연합뉴스)‘우리동네 음악대장’의 5연승에 힘입어 MBC TV ‘일밤-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13.5%보다 2.8%포인트 가량 뛰었다.

지금까지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달성한 사람은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이 유일하다.

‘음악대장’은 “다음번에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6연승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로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최성원, 국악소녀 송소희, 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형 등이 등장해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시청률 1위는 16.8%를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차지했다.

해남으로 봄맞이 수련회를 떠난 ‘1박2일’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아이디를 얻어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와 멤버들의 오목 대결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KBS에 따르면 김종민이 알파오에게 패배하고 오목판을 뒤엎는 장면은 20.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한국과 태국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 중계로 KBS 2TV ‘개그콘서트’가 결방한 가운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3.1%,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가 12.2%로 뒤를 이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2’는 10.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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