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무소속 김진옥(사진) 진천군수 후보는 31일 '범죄·재난·물 부족 없는 안전도시 진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백곡호와 초평호 바닥을 준설해 물 부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0여 년간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교육특구 기반을 조성하고 진천읍내 구 전통시장 재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진천군수 재선거는 김 후보와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