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 배구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18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2~3일 양일 간 충주시 호암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7개팀, 총 7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클럽부, 장년부, 여성부 등 3개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경기규칙은 3세트 21점 2선승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 및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2일 오후 2시 30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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