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 장연면 기관단체협의회가 도랑 및 세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청정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1사 1하천 환경정화운동협약으로 환경지키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해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전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장연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운동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일 1사 1하천 환경정화운동 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 소홀로 인한 경관훼손과 오염원을 사전 차단에 나서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0일부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22일 장연 과수작목반, 장연초등학교, 23일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24일 장연적십자봉사회, 28일 방곡마을 노인회 등 각 마을, 3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와 마을별로 지정된 하천에서 환경정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박설규 면장은 “각 기관단체와 협조체제를 이루어 환경정화운동 전개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함께 해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