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내 각 도서관은 오는 12~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관별로 다양한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오송도서관은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드는 북아트 제작 △인형극 ‘꾀 많은 토끼와 빨간모자’를 공연하고 서원도서관은 △종이 부적을 소재로 한 그림책 ‘깊은 산골 작은집’ 원화 전시 등을 갖는다.

흥덕도서관은 △마술과 인형극을 접목한 키즈매직 △고운말 인형극 △안나 카레니나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한 인문학특강을, 신율봉도서관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책과 함께 얼쑤’ △식물 관찰 기록지인 ‘자연관찰책 만들기’ 체험을 벌인다.

옥산도서관은 △벌레잡이 식물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식재해보는 ‘꿀꺽~벌레잡이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송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소장중인 2014년 발행 과월호 잡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43-201-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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