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등서 투표소 확인 가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4.13 20대 총선 충청지역 투표소 1614곳이 확정됐다.

대전·세종·충남·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해 실태조사를 거쳐 투표소를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2014년 6.4 지방선거 때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선거인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거나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 등으로 일부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이날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또 이날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등을 발송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의 정보가,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참여 방법 등이 담겼다.

비례대표후보자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선거공보는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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