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해나루 홍보협약을 계기로 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LG세이커스 농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LG 세이커스 선수단의 펜 사인회는 축제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줄나가기 행사가 시작되는 줄제작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진행되며 팬 사인회 외에도 프로종목 초청경기 및 다양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팬사인회에 참여하는 선수는 지난해에도 팬 사인회에 참여했던 주장 김영훈 선수를 비롯해 센터 김종규 가드 유병훈 포워드 박래훈 선수 등의 국가 대표급 주전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오랜 시즌기간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응원을 보낸 당진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구저변 확대를 위해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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