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상당교회 전경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 상당교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오는 8~9일 역대 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낸 전 통일부장관 김하중 장로를 초청해 특별집회를 갖는다.

이번 특별집회에서는 김하중 장로가 연단에 올라 은혜로 찾아오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 장로는 서울대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부 아시아 태평양국장, 대통령 의전비서관,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2009년 36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이후 5년 반 동안 10여권의 신앙 서적과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특히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체험을 기록한 간증서 ‘하나님의 대사’는 3권에 걸쳐 출간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받기도 했다.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박종길 서빙고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박종렬 조이어스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해 금요예배를 연다.

상당교회는 지난 3일 창립 4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열고 떡 나눔, 사진전 등을 갖기도 했다.

문의=☏043-28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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