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후보는 10일 “복지·지역공동체 시설 확대, 농업생산과 가공·유통·관광·체험 등의 융·복합 촉진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농촌지역의 경우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출산 후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 고령자, 노인독거가구의 주거·영양·위생 여건 등을 지원하고 농촌지역 내 공공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급식시설, 작은 목욕탕 등 지역공동체 시설을 확대·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농업인이 출산 시 인력지원을 위해 농가도우미 사업을 확대하고 소규모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문의면의 포도·딸기, 가덕면의 배·한우, 남일면의 딸기, 미원면의 준고냉지 사과·채소, 낭성면의 복분자·절임배추·오미자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생산과 가공·유통·관광·체험 등이 어우러지는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도·농 상생발전을 통해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공동체시설 확대로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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