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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격전지> 세종시
<4.13 총선 격전지> 세종시
  • 임규모 기자
  • 승인 2016.04.1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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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후보에 4명도전…1여 다야 구도
▲ 세종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더민주 문흥수 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 무소속 이해찬 후보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4.13 세종시 총선은 6선의 무소속 이해찬 후보에 여당후보 1명과 야당후보 3명이 도전장을 냈다.

세종시 선거구는 현역의원인 이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배제 시키면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어느 때보다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등 1여4야 구도로 치러진다.

19대 총선에서는 이 후보가 민주통합당으로 출마, 47.88%를 득표해 당선됐다. 당시 보수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신진 후보는 13.92%,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는 33.82%를 얻어 보수표가 분열 되면서 맥없이 좌초했다.

하지만 이번 20대 총선은 오히려 1여 다야 구도가 형성되면서 정반대가 됐다. 당초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이해찬 현역의원의 맞대결 양상이 예상됐지만 더민주당에서 문흥수 후보를 전략 공천하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처럼 세종시 총선은 1여 다야 구도가 형성되면서 보수 표는 결집이 되는 반면 야권 표는 분산이 예상된다.

7선을 노리는 이 후보로서는 공천 배제에 이어 전략 공천으로 악재를 만난 셈이다. 당초 이 후보는 세종시 신도심지역에 진보 성향의 젊음 유권자가 많아 승리를 낙관했었다.

하지만 1여 다야 형국이 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오히려 기대를 했던 진보 표 결집도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

반면 새누리 당 박 후보로서는 호재다.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온 선거판이 야당 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합류로 진보표가 분열되면서 반사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됐다.

현역 이 후보의 수성이냐 신인의 탈환이냐, 시간이 지날수록 세종시 총선은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세종시민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주겠다’는 새누리당 박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 각 지역에 맞는 굵직굵직한 공약과 함께 야권 분열에 따른 반사이익을 노리는 등 보수 표 결집과 신도심지역의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소 늦게 총선에 합류한 더민주 문흥수 후보는 그동안 이 후보에게 쏠렸던 당심 지지가 시간이 갈수록 돌아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통 야권 지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는 기득권 여야에 실망한 표심이 제3당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는 비정규직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노동계를 중심으로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무소속 이 후보는 지난 선거 자신을 지지했던 표심이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히려 공천배제로 인해 지지층이 더 결집할 것으로 보고 수성에 나섰다.

후보

박종준(51)

문흥수(59)

구성모(42)

여미전(42)

이해찬(63)

정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무소속

학력

미국 시라큐스대대학원

서울대 법학과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

청주전문대 문예창작과

서울대 사회학과

경력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전 국회 윤리심사위 자문위원

전 청와대 행정관

기초과학연구원 선임행정원

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세종지회부회장

충남세종지부장

전 국무총리

국회의원

주요

공약

조치원 서부권 중학교 신설

선진국형 안전체험관 건립

세종기념관 건립

국가기관 추가 이전 및 분원 설치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 확대

문화재 활용 관광벨트 조성

0~14세 무상의료

맘대로 해고 방지법 제정

어린이 전문 종합의료센터 설립

22개 생활권별 영유아 플라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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