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차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 기본계획(2016년∼2020년)을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은 식품·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안전 업무와 관련된 기술로서 기준․규격 설정, 안정성 평가 등에 관한 기술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 체감형 안전기술 개발 강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글로벌 수준 확보 ▲미래 유망분야 안전기술 선제 대응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 등 4대 핵심전략 투자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현재 미국대비 78% 수준의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수준을 2020년까지 84%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경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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