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조사에 나서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장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는 2015년 준공사업장 중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오염총량관련 협의 이행 여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운영 적정 여부 △기계장치 점검 △여과시설의 협잡물 제거 여부 △오염물질 삭감 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지조사 결과 비점오염저감시설 미설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내용대로 설치토록 하고, 시설운영 부적정 사업장에 대해서는 종류별 유지관리방법을 숙지시켜 적정 운영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황인일 수질관리팀장은 “공주시는 전 지역이 오염총량관리 시행지역으로 오염물질 삭감시설 설치 계획을 잘 이행해 삭감량을 회수당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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