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사랑플래너(양육전문가) 양육상담’ 신청자를 모집한다.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분야별 양육전문가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충북도내 영유아(만 0~5세)자녀를 둔 부모나 주 양육자(조모, 조부, 이모, 고모 등)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유아 문제 행동, 가정 내 문제, 양육스트레스, 양육자 심리상담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지난 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상담료는 무료이다.

맞춤형 서비스로 신청내용에 따라 개별상담이 진행되거나 비슷한 양육문제를 지닌 양육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개별상담은 1시간, 집단상담은 2시간 이내로 실시되며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여러 번 이루어질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속적인 전문상담요청이 증가해 양육상담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양육 관련 지식과 정보의 전달 뿐 아니라 양육과정에서 발생되는 영유아 문제 행동, 주 양육자의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감에 대한 전문상담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43-231-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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