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 캠페인이 지난 15일 오후 2시 음성읍사무소 광장에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성=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는 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모금 캠페인이 지난 15일 오후 2시 음성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순회모금 캠페인은 음성군 관내 결식아동 중식비 지원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등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이필용 음성군수, 고병일 음성교육장을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과 이대웅·우성수·김윤희 군의원, 임택수 부군수 등이 성금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또 김영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과 김수현 충북사회복지법인 연합회장, 조현숙 음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한상우 YWCA 음성지회장, 월드비전 음성지회장 등도 사랑 나눔 행렬에 함께 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청보리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이 멋진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고 음성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성금행렬에 동참한 기부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18일에는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순회모금 캠페인이 펼쳐지고 오는 19일에는 단양 중앙공원에서 모금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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