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600여명 참여 예정

 

(천안=동양일보 최재기기자)

천안시청 공무원들이 주말 성환·직산읍 배 농가에서 배꽃을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인공수분작업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00여명이 참여해 60ha의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도 15일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직산읍 석곡리 박찬오(46세) 농가에서 2ha의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천안배는 1909년 성환읍 송덕리에서 최초 재배됐다. 성환읍과 직산, 성거, 입장 등 990개 농가가 1070ha에서 연간 3만3814톤을 생산, 전국 3대 배 주산단지로 꼽히고 있다.<천안 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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