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과학의 달 기념 공연 바이올린·오페라 선율 선사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과학의 달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과학사랑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기천의 무대로 꾸며진다.

정교하면서도 서정적인 연주로 ‘바이올린의 시인’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4회 대원음악상 대상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기사 훈장을 받았다.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박기천의 무대에선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042-27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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