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충청유교문화원 건립과 운영방안’주제로 백제군사박물관서 4월 문화강좌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초청해‘충청유교문화원 건립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논산에 건립하는 충청유교문화원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17C 이후, 충청을 중심으로 한국유교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기호유교의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유교의 정신문화 가치발굴과 전승체계 구축 △유교관련 기록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 및 관리 △유교정신의 현대적 활용 및 평화 가치 공유의 장 등 다양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한국 전통유교문화 정신의 올바른 회복을 위해 기호유교와 영남유교 양 문화권의 공생발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유교문화 기반의 인문학 교육으로 도덕성 회복방안의 절실함을 듣는 시간으로 의미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통해 논산이 품격과 매력을 갖춘 유학의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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