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정부3.0 협업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의 초청강사는 △협업으로 창조하라 △빠름의 느림의 시테크 △하트경영 △매력이 경쟁력이다 등 다수의 저서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방식으로 풀기 어려운 복합민원의 대두, 다방면에 걸쳐 여러 부서가 협력·추진해야 하는 시책이 증가함에 따라 협업과 소통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윤은기 회장은 이날 흩어져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시책추진 역량을 한데 결집해 협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 구현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행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지식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협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융복합 시대에 선도적으로 시정을 이끌어가도록 방법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갈 것을 거듭 당부 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무한 경쟁시대에서 협업을 통해 조직이 얻을 수 있는 성과와 가치를 살펴보고 협업이 어려운 이유와 해결방안을 사례를 통해 배움으로써 협업적 조직문화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은기 회장은“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현장에서 협업을 통한 융복합 창조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작은 변화부터라도 시도한다면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며‘협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쳤다.
한편 시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운영사업 등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칸막이 없는 다양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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