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연습 강도를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우즈가 지난 2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하루 4∼5시간 연습하고 실제로 홀 플레이를 했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작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허리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 2주 전 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때도 “아직 몸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골프채널은 우즈 주변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우즈의 컨디션은 매우 좋고, 현재 상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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