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5월 13일 오전 11시 옥천군청 대회의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지용신인문학상’에 응모자들이 대거 몰려 문학상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4일 이 행사를 주관하는 동양일보와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22회 지용신인문학상 응모마감결과 365명이 2267편을 접수, 지난해 233명 1512편에 비해 156% 증가했다.

지용신인문학상은 유종호 문학평론가와 신경림 시인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지용신인문학상 관계자는 “지용신인문학상은 문단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아 매년 응모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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