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Forest’ 2부작 올해 말 전국 방송 계획

▲ 25일 이용석 청주MBC 대표이사와 하디 수산또 빠사리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문화방송(MBC)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한다.

청주MBC에 따르면 25일 이용석 청주MBC 대표이사와 하디 수산또 빠사리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말 MBC 지상파와 위성, 케이블 채널로 전국에 방송될 2부작 다큐멘터리 ‘I am Forest’(HD ALL EN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현지 취재를 통해 동남아지역 산림 실태와 지속가능한 보전·개발을 위한 각국의 노력, 미래세대를 위한 공동노력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에서도 방송은 물론 교육용으로 다방면에 활용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한국의 제안으로 설립된 최초의 산림 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EAN-ROK Forest Cooperation)는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세안 10개국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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