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7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내일의 잡(Job)을 잡아라’를 주제로 하고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활동 중인 장애인과 구인업체가 그 동안 고용시장에서 겪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JW생명과학 만테크 명화금속 해나루보호작업장 민들레일터 등 15개 업체로 채용 예정인원은 30명으로 예정하고 있다.

박람회는 참여업체 및 구직자 등록을 시작으로 구인업체 소개 업체 부스별 구인.구직 면담 채용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언어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의 면접 진행을 위해 4명의 수화통화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서클리닉과 증명사진촬영 우드토피아 작업적성타로카드 이미지메이킹 건강검진 등 6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청각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부모회 등에서 마련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용시장에서 미스매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구인업체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장애가 직업을 갖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박람회 외에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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