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주민 A(74)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부인은 "점심 시간에 A씨가 들어오지 않아 밭에 나갔더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후진하다가 농기계 앞부분이 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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