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 최대 규모인 오창호수도서관이 3일 개관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각리 636-8 일대에 165억1900만원(국비 54억8000만원, 도비 41억1000만원, 시비 59억2900만원, 특교 10억원)을 들여 연면적 828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아동자료실, 북카페 △지상 2층 사무실, 미술전시실, 미술품 수장고 △지상 3층 다목적실, 강당, 문화교육실 △지상 4층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지상 5층 정기간행물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아동자료 1만2400권, 일반자료 1만7790권, 비도서자료 1160종, 정기간행물 95종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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