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옥천에서 활동하는 김묘순(52·사진) 수필가가 2일 (사)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수필가는 “4년이라는 임기동안 한국문학을 세계에 전파하고 싶다”며 “정지용과 같은 지역의 훌륭한 문학인과 작품을 세계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필가는 옥천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옥천문화 편집위원장과 훈민정음학원 원장 활동하고 있다. 세계문인협회는 1990년 창립된 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문학작품의 세계적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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