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또 오해영’ 첫 시청률 2.2%

(연합뉴스)달콤 쌉싸래한 ‘서현진표’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 기대에 부응했다.

서현진이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지난 2일 첫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2.2%(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고 tvN이 3일 밝혔다. 최고 시청률은 2.7%로 집계됐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나고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외식사업부 대리로 등장한 서현진은 결혼 전날 파혼당하고서 오열하는 연기, 만취해 주정하는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서현진의 망가지는 연기가 밉지 않고 사랑스러웠다는 시청자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선배 박수경으로 등장한 예지원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도 시청자를 배꼽 잡게 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