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하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퓨처일반산단 39만328㎡ 부지 중 협의 취득이 어려운 5필지 3만7000㎡에 대해 토지 수용을 위한 열람 공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충청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협의 취득이 어려운 필지에 대해 재결을 신청하는 등 토지 수용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열람 공고에 이어 6월 토지수용 심의를 거치면, 7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퓨쳐산단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시설, 쇼핑, 체험활동, 관광이 가능한 화장품 전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토지배제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안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자와 투자확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