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오전 청주 저곡마을에서 열린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변재일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청주시 제공>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오전 청주 저곡마을에서 열린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저곡마을 취약지역개조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인프라 확충과 발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슬레이트 지붕철거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충북도, 청주시, 해비타트, 코리안리 재보험사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필 장관은 "체감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내 집은 내가 가꾼다, 우리 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스스로 만든다는 자세로 주민들간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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