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개인 또는 법인 명의의 토지로 행복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를 매입한다.

매입심사는 오는 9월말까지이며 12월말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 등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 이상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뒤 매각신청인과 협의해 결정한다.

매각신청은 LH충북본부 보상관리부(043-220-8823)로 하면 된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올 7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빨리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경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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