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9일 복지회관에서 홀몸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옥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1회, 옥산면 40개 리에 사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색소폰 연주와 가수·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을 가졌다.

옥산면 새마을부녀회 송순임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옥산면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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