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오는 16∼20일 5일간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작, 중앙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대규모 재난으로 전력공급이 중단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태세 확립, 실전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태풍 내습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로 광역 정전 발생 시를 가정해 토론 및 실행기반 자체훈련을 실시해 전략분야 종합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라며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앱 활용 등 재난으로부터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경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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