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지원사업 관련 토론회를 통해 공모절차 및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10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문화재단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6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분야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주제발제 및 토론을 통해 재단 지원사업 공모절차 및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이성겸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부협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의 설계와 방향’을,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충북문화재단 지원사업 평가를 통한 진단’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재단 지원사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더 발전적인 지원 제도를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더 좋은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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