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문화재단이 전교생이 100명 미만인 관내 작은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신나는 교실 극장을 실시한다.

13일 도고온천초를 시작으로 3개초에서 열릴 예정인 공연은 6월에는 아산 서북지역에 위치한 전교생 50명의 관대초 와 소규모 농촌학교인 신화초를 찾아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나는 교실 극장은 마술쇼(도고온천초)와 오카리나 연주와 풍선퍼포먼스(관대초), 목각인형극(신화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팀이 학교를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 고양과 인성개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대초는 다음달 24일 학부모 함께 하는 학교캠프 일정에 맞춰 신나는 교실 극장을 실시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나는 교실 극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 대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개 학교 2300여 명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산문화재단은 올해 부터는 중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11월 까지 15개 학교에서 이들 공연을 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