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183개 사업장 대상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는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기에 봄철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부지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공사 △정지공사 △건축물 축조공사 현장 △시멘트 제품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 가공업 등 183개 사업장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으로 위반자는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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