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클로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영유아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 양육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법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청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106회의 부모교육과 38회의 체험이 회당 20여명의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제공하는 ‘맞춤형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시도센터가 공통으로 부모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강사 6명을 선정, 위촉해 1박2일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강사는 박범혁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선주 박선주치료놀이아동상담센터장, 조경희 충청대 아동보육과 교수, 윤정진 건국어린이집 원장, 최미화 영동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다.
영유아 부모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이면 누구나 일정 기간 동안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ungbuk.childcar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가정환경 및 자녀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지속적이고 장기적 차원에서 계획, 실시돼야 한다. 센터에서는 클로버 부모교육의 연간 진행을 기반으로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 부모교육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43-231-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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