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체류형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12~13일 수도권에 위치한 대흥여행사, 금룡여행사, 오미트레블, 한국중국여행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한나라관광㈜ 등을 직접 찾아 관광 상품과 홍보동영상, 인센티브 지원 등을 설명하며 충북관광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전국 141개 중국 전담여행사에 관광 상품 홍보물을 발송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방문에 맞춰 관광 상품도 새로 개발했다.

현재 중국 관광객의 방한 일정이 평균 4박5일(서울코스 포함)인 점을 감안, 충북관광 코스를 1박2일에서 최대 2박3일로 늘렸다.

도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관광 상품은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유치여행사에 지원이 가능하고 중국 관광객의 체류기간 등 현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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