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 시청률 경쟁작 두배 광고 완판도… 18부로 종영

(연합뉴스)SBS TV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2회 연장해 18부로 방송된다.

SBS는 12일 “최근 극 중에서 ‘딴따라 밴드’가 완전체를 이루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이들의 밝고 희망적인 성장 스토리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며 “이에 전격적으로 연장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더욱 탄탄하고 공감 가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처음 방송한 ‘딴따라’는 현재 7회까지 방송됐다.

7회의 경우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20세에서 49세까지) 시청률’이 4.4%(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경쟁작의 두 배가량이었고 현재 방송분까지 전 회차 광고도 완판됐다고 SBS는 설명했다.

나락으로 떨어진 가요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성장을 그린 ‘딴따라’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퍽’의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