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여우골·질주 괴담 등 담은 세번째 시리즈물

(연합뉴스)현존하는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 시리즈인 ‘무서운 이야기’의 새로운 작품이 관객을 찾아간다.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 등이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 참여했다.

‘무서운 이야기 3’은 시리즈의 전작과 같이 여러 에피소드의 모음과 이 에피소드를 이어주는 연결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영화는 과거 이야기인 공포 설화 ‘여우골’과 현재의 이야기인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미래의 이야기인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등 3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영화의 제목이 암시하듯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소녀가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둘씩 꺼낸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이 3편을 감싸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 3’은 ‘여고괴담‘ 시리즈 이후 유일하게 남은 공포영화 시리즈다.

‘무서운 이야기 3’은 다음달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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