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가운데)이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관계자들과 직업훈련분야 인적교류 등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프랑스 과학기술대학교와 직업훈련분야 인적교류와 협력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코리아텍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기간 김기영 총장이 국내 대학총장으로는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합류, 이란 기술직업훈련청(TVTO)을 방문해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직업훈련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강화, 교수. 연구원 및 전문가 교류, 훈련보조교사 및 교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수행 등이 주요 골자 내용이다.
코리아텍은 TVTO 요청으로 2010년∼2011년 이란 자동차정비직업훈련원 지원사업 프로젝트 관리·컨설팅 용역 수행, 2012∼2015년 기술직업 훈련교사(11명)들의 방한연수를 통해 국내 선진 직업훈련제도와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김 총장은 또 프랑스 과학기술대학교(IPSA)를 방문해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두 대학은 학생 유치·파견 등 장단기 프로그램,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전문가 상호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코리아텍 서머스쿨에 IPSA 학생들이 참여하고 2학기에 교환학생 10여명이 코리아텍에 등록하게 되며, 코리아텍 재학생들은 내년 1학기에 프랑스로 건너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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