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노사민정, 지역발전·경제활성 선도 다짐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18일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며 노사 화합을 다졌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날 걷기행사는 김영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과 조길형 시장,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해 근로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가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충주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종댕이길을 걸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과 11년 노사 무분규 지대 달성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졌다.

또한 충주시와 시 사회단체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노사민정 상생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들도 공동 협력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걷기행사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