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오는 25일 금산향교에서 2016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의 역사쉼터’ 금산향교 퓨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금산의 대표적인 역사 교육 및 체험 공간의 장에서 전통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교육의 기회와 금산향교의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퓨전 음악회는 25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금산향교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처녀 소리꾼 이희정밴드, 뿌리패, 8비트 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금산향교는 충남도 기념물 121호로 1684년(숙종10)에 건립됐으며,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16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1년간 문화재를 바탕으로 색다른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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