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2019년까지 정비완료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지난 20일 관내 정안천변의 저지대(정안면 석송리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정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구로 지정된 정안지구는 정안천변 저지대로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빈발하는 지역으로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배수장 1개소, 배수문 5개소 설치, 배수로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농경지 62ha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성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금년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2017년까지 기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될 경우 98ha의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현복 지사장은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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