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시집·순수문학 중 유일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조철호(사진) 시인·동양일보 회장의 시집 ‘유목민의 아침’(도서출판 푸른나라)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시각 및 독서 장애(중증장애 1~2급)인을 위해 제작·보급하는 점자·음성도서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장애인의 도서 신청으로 선정, 제작되는 점자·음성도서 32권 중 시집은 물론이고 순수 문학서로도 조 시인의 시집이 유일하다.

중앙박물관은 점자·음성도서 제작을 위해 해당 출판사에 파일을 납본 받아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만 접근할 수 있는 웹을 통해 스트리밍(streaming·인터넷에서 음성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 방식으로 도서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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