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쉐키나 스트릭렌 등 123명이 신청서를 냈다.

WKBL은 24일 2016-2017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한 결과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각각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샤데 휴스턴과 스트릭렌을 비롯해 지난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뛴 선수 11명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이전 시즌까지 포함하면 WKBL 경험이 있는 선수는 18명이다.

신청자 중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32명이며 각국 국가대표 선수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신은 WNBA 시카고 스카이 소속의 아이마니 보예트(204cm)이고 최단신은 미국 블루필드 주립대학 출신의 체리티 헤리스(163cm)다.

WKBL 드래프트는 7월 11일 WKBL 사옥에서 열린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