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007년부터 5년간 추진할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지원 대상 시·군으로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증평 7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7개 시·군에는 5년간 6대 신성장산업 및 4대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해 시·군당 평균 230억원씩 지원된다.

6대 신성장 동력은 바이오·화장품뷰티·태양광·정보통신기술·유기농·항공정비 산업이고, 4대 미래유망산업은 고령친화·기후환경·관광스포츠·첨단형 뿌리기술 산업이다.

충북도는 다음 달 말까지 이들 시·군으로부터 전략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오는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 1단계 사업은 2006∼2011년 진행됐고, 2단계 사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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