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상영회 성황리에 종료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상영회는 2016북카페 5월 가정의 달 기획행사 중 매·마·수 특별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을 비롯,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영회에서 어르신들은 변사의 목소리를 통해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영화전공 대학생들은 변사극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회에서 변사를 맡은 개그맨 최영준씨는 영화에 등장하는 40여명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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