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글로벌 무역 사절단이 베트남에서 수출상담 진행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글로벌 무역 사절단이 베트남에서 맹 활력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순천향대는 23~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6년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사절단(2016 Seoul Trade Delegation to vietnam ’Ho Chi Minh City & Hanoi’ 2016)’으로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에 소속 10기 3명의 학생이 직접 참가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서울중소기업진흥원(SBA) 주관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의 해외 세일즈단애 합류해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열리는 수출교역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등 기업체를 대신해 수출교역상담을 갖고 있다.
베트남 수출교역상담회에는 서울시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고 있고, 현지파견 15개사와 기업체가 현지 출장없이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이 수출교역상담회 일부 공간에서 전시하고 홍보·판매하는 박스샵(대행) 15개사를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이 대학 지텝사업단 10기 학생들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보가 시급하거나 베트남 유통업자 발굴이 필요한 픽셀퍼즐㈜, 기초화장품 및 마스크팩 전문회사인 ㈜스킨팩토리, 솔로몬멀티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9개사를 맡아 상담실적 100건 이상 달성과 1000만여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 달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광민 GTEP 10기 본부장dms(국제통상학과 3년)씨는 “서울시 기업체들을 대신해 무역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유통 채널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실무지식 습득과 현장경험을 통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마케터로써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인규 순천향대 GTEP사업단장은 “국제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의 박람회 참가는 마케팅에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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