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시상하는 2회 ‘청주시환경대상’ 금상 수상자로 ㈜녹십자 오창공장과 허진숙 청주여고 교사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한달간 접수된 10건(단체 5, 개인 5)의 추천자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올해에는 심사위원들의 평균득점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환경대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단체부문 은상은 복대초, 동상 상당구아이도시민운동협의회가 개인부문 은상 김동기(우암동), 동상 유미숙(모충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활동한 단체(기업체)로 지역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신기술 개발보급에 뚜렷한 공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개최하는 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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