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상당구 환경위생과 직원과 주민 20여명은 25일 용정동 축구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화재 잔재물을 수거했다.

수급자(78)는 지난 5일 주택 옆에 설치된 화덕에서 음식 조리중 화재가 발생, 타다 남은 목재 등 화재 잔물을 치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화재 현장을 확인조사 후 쓰레기 매립장에 반입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본부에 반입협의를 거쳐 피해규모 20㎡(6평)면적에 7t가량의 화재 잔재물을 재활용차 3대를 이용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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